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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방위비 안내면 ‘무역’으로 걸 것”…나토 동맹 겨냥

경제·사회 입력 2019-12-05 09:47 수정 2019-12-05 09:51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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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서울경제DB]

[서을경제TV=김혜영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유럽 동맹들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거듭 압박하면서 방위비와 무역 문제의 연계 가능성을 언급했다. 방위비를 제대로 내지 않는 나라들에는 무역 문제로 ‘보복’을 가할 수 있다는 엄포성 발언을 내놓은 것으로 분석된다. 영국 런던에서 3∼4일 이틀간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도중 나토 회원국들을 겨냥한 메시지이긴 하지만, 한국과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진행되는 와중에 나온 발언이라 주목된다./김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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