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취업자 33만1,000명↑…고용률 23년만 최고
입력 2019-12-11 16:08
수정 2019-12-12 20:27
정훈규 기자
취업자 증가폭이 넉 달 연속 30만명대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11월 고용률은 23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1월 취업자는 약 2,800만명으로 1년 전보다 33만1,000명 증가했습니다.
이로써 취업자 증가 폭은 8월부터 11월까지 넉 달 연속 30만명대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연령계층별로는 60대 이상과 20대, 50대가 증가한 반면, 한창 일할 나이인 30·40대의 취업자 감소세가 계속됐습니다.
산업별로는 보건·복지서비스업과 숙박·음식점업 등에서 늘어난 반면, 제조업은 20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15~64세 고용률은 67.4%를 기록했습니다. 11월 기준 1989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최고입니다./정훈규기자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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