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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IoT 기반 실시간 원격 식품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산업·IT 입력 2019-12-19 09:18 수정 2019-12-19 09:18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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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롯데중앙연구소는 롯데그룹의 식품 제조 공장에 IoT 기반의 스마트 글라스를 적용한 실시간 원격 위생관리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글라스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IoT 기반의 웨어러블 컴퓨터다. 식품 산업의 생산라인에 스마트 글라스가 적용되는 것은 롯데그룹이 국내 첫 사례다.
 

실시간 원격 식품안전 관리 시스템은 기존 스마트 글라스의 기능에 식품안전관리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글로벌 전문 위생관리 기관인 NSF와 협업을 통해 스마트 글라스에 롯데그룹의 위생관리 기준인 LOTTE Global Standard를 소프트웨어 형태로 적용했다글라스의 오른쪽 상단의 작은 창을 통해 체크리스트를 확인하면서 식품 제조 현장을 관리 할 수 있으며 음성이나 몇 가지 손동작을 통해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원거리 소통으로 지방 및 해외에서도 실시간 원격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진다.

 

롯데그룹은 현재 국내와 해외 10개국에 70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제과를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해외 전 공장으로 스마트 글라스 적용을 확대한다. 이는 해외시장에서도 한국과 동일한 품질, 위생 기준(LOTTE Global Standard)을 적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롯데제과는 내년 말까지 30여대의 장비를 확보, 해외 전 공장으로 스마트 글라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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