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신입직원 86명 입사…'51대 1'경쟁
[사진=기술보증기금]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올해 86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하고 ‘2019년 신입직원 입사식’을 부산 본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입사식에는 신입직원 86명과 가족, 기보 임직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입사식으로 진행됐다.
총 86명을 채용한 올해 인사는 기보 설립 이래 역대 두 번째로 큰 채용 규모다.직무 분야별로는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76명, 채권관리 6명, 전산 4명이 선발됐다. 경쟁률은 51.4대 1에 달했다. 특히 올해는 박사와 이공계 부분에 2천명의 지원자가 몰려, 최종경쟁률이 동일 직무 분야 내 가장 높은 85대 1을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박사 8명, 이공계 23명을 선발했다.
이종배 기보 이사는 “이공계 인재들에게 기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기보의 기술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이공계 인재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입사식을 마친 86명의 신입직원들은 본인의 희망 근무지와 연고지 등에 따라 전국 각 지역에 배치되고, 오는 26일부터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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