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주, 3년간 코스피 수익률 웃돌아
증권 입력 2020-01-02 15:22
수정 2020-01-02 19:56
김성훈 기자
최근 3년간 주식시장에 신규 상장한 종목들의 수익률이 코스피 수익률보다 나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피·코스닥에 공모 과정을 거쳐 신규 상장한 종목 75곳의 공모가 대비 주가 상승률은 평균 9.6%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코스피 연간 수익률인 7.67%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공모주가 매년 양호한 수익률을 올리다 보니 공모주 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지케어텍·마니커에프앤지 등은 1,200대 1이 넘는 청약 경쟁률을 보였고, 메탈라이프는 약 1,400대 1에 달하는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김성훈기자bevoice@sedaily.com
김성훈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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