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올해 경제 개선…빠른 회복은 어려워”
입력 2020-01-02 15:23
수정 2020-01-02 19:44
유민호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올해 경제가 작년보단 개선되겠지만 빠른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오전 한은 본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는 지난해보다는 성장과 물가가 나아질 것으로 본다”며 “다만 급격한 경기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한국은 세계 10위권 경제 규모”라며 “경제 규모가 크다 보니 급반등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성장률이 2%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현재로선 가늠이 어렵다”며 “12월 지표에서 재정의 역할이 중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강원랜드, 2024년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생 모집
- 3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4 휴니드, 강원권 정비지원센터 개소…“성과기반 군수지원체계 마련”
- 5 뉴패러다임, 생성형 AI 활용 실무·피칭 스킬업 교육 프로그램 성료
- 6 삼성전자, MSI 열리는 中 청두서 T1과 오디세이 체험 행사 열어
- 7 와이콤마, 똑똑한개발자와 MOU 체결
- 8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적측량 및 드론활용 경진대회 ... 측량 ‘정선군’, 드론 ‘화천군’ 선정
- 9 예스티, 1분기 영업익 25억…전년비 1,090% ↑
- 10 속초시, 자원순환을 위한 교환사업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