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올해 정규직 2만5,777명 모집…10.8% 증가
입력 2020-01-09 08:58
수정 2020-01-15 09:57
이소연 기자
[사진=게티이미지]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공공기관의 올해 정규직 신규 채용계획 규모가 2만5,777명으로 지난해보다 10.8% 늘어났다.
9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전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0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서 발표한 362개 공공기관의 채용계획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채용계획 유형별로는 공기업이 6,224명(36곳), 준정부기관이 7,518명(97곳), 기타 공공기관이 1만2,035명(229곳) 등이다.
기관별로 보면 한국철도공사가 올해 1,550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지난해에 이어 채용계획 규모에서 1위에 올랐다. 이어 △한국전력공사(1,500명) △국민건강보험공단(1,015명) △충남대학교병원(953명) △부산대학교병원(944명) 순으로 5위권을 차지했다. 경상대학교병원(900명)과 전남대학교병원(778명),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760명),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620명), 서울대학교병원(573명)도 정규직 채용계획 규모 10위권에 들었다. 이들 상위 10위 공공기관의 채용계획 규모는 전체 공공기관 채용계획 규모의 37%를 차지했다. /wown93@sedaily.com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삼성스토어가 우리 동네 아동 안전 지켜요”
- 2 코오롱스포츠, R&D 기반 상품으로 트레일 러닝 시장 공략
- 3 “미래가치 선점”…오산시, 줄 잇는 교통 호재에 관심 ‘쑥’
- 4 [이슈플러스] ‘3조 대어’ HD현대마린, 청약…IPO시장 훈풍부나
- 5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성황리 진행
- 6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 7 1위 이마트도 흔들…이커머스 공세 속 대형마트 생존 전략은?
- 8 신한장학재단,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 9 아시아나 화물 매각 본입찰 D-1…"자금 조달 관건"
- 10 HLB테라퓨틱스"교모세포종 2상 중간 결과에 학계 큰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