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용률 60.9%, 22년만에 최고…취업자 30만1,000명↑
입력 2020-01-15 08:26
수정 2020-01-17 10:31
문다애 기자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지난해 고용률이 22년 만에 최고치인 60.9%를 기록했다. 지난달 일자리 증가 폭이 50만명을 넘기며 연간 일자리 증가 폭이 2년 만에 30만명대를 회복한 것이 주효했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전년비 51만6,000명 증가한 2,715만4,000명을 기록했다. 5년 4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이다. 지난해 연간 취업자는 2,712만3천명으로 전년비 30만1,000명 증가했다. 지난 2017년 이후 30만명대를 다시 회복한 수치다. 지난해 실업률은 3.8%로 전년과 동일했고, 실업자는 106만3,000명을 나타냈다. 실업자 수는 2016년부터 4년 연속 100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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