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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실장급에 40대 전면 배치…파격 인사 단행

산업·IT 입력 2020-01-17 14:31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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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섭 중소기업정책실장.[사진=중기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중소벤처기업부가 실장급 직위에 연이어 40대를 임명하는 파격 인사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공모 직위인 중소기업정책실장에 변태섭 중소기업정책관을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기부에서 실장급에 40대가 임명된 것은 지난해 12월 이준희(48) 기획조정실장 이후 두 번째 인사다.


변태섭 신임 실장은 1971년생 대전 출신으로 고려대 행정학과, 미국 워싱턴주립대 행정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행정고시 38회로 1996년 공직에 입문해 중소기업청(현 중기부)에서 20여년간 근무하며 중소기업 정책, 기획예산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했다. 또 대통령비서실에서의 행정관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총괄과장, 창업진흥정책관,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연이어 실장 직위에 40대 젊은 간부를 발탁한 것은 실무 전문가를 전진 배치해 스마트 대한민국 구현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의 의지가 표현된 것”이라며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중소기업 정책을 총괄하는 직위로 기획조정실장과 더불어 중기부 내 핵심 직위로 꼽힌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에 청장 직무대리였던 김영신 씨를 임명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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