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 불확실성 제거 속에 완만한 상승 이어져

증권 입력 2020-01-17 16:11 수정 2020-01-17 21:00 서정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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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 리스크가 해소되고, 지난 15일 미중간 무역협상 1단계 합의안에 서명이 되며 시장이 안도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제거된 시장의 완만한 상승이 이어지며 뒤늦은 1월 효과란 이야기도 나오는데, 한 주간의 증시 흐름 앵커레포트에서 정리해 드립니다. 
 

[기자]
이번주 코스피는 2%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하며 2,250.57P에 장을 마쳤고, 코스닥은 한 주간 2.29% 오르며 688.41P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거래소는 기관이 1조3,946억원을 매도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8,901억원, 5,010억원씩 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고, 코스닥은 기관과 외국인이 2,057억원, 540억원씩 매도했지만 개인이 2,946억원을 매수하며 시장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미중 양국은 1단계 무역합의에 공식 서명했습니다. 미국은 대중 추가 관세 부과 철회와 기존 관세 일부를 낮추고, 중국은 농산물 등의 미국산 제품을 대규모로 구매하게 되는 이번 합의로 단기적으로는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합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2단계 협상까지 마무리되면 무역분쟁 과정에서 부과한 대중 관세를 즉시 철회하겠다고 발언했는데, 이는 2단계에서 이번 무역분쟁을 마무리 짓겠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뒤늦은 1월 효과란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꾸준한 지수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역사적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의 긍정적 흐름은 이번주에도 이어졌습니다.

전기전자 업종도 상승흐름을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주가는 많이 상승했지만, 글로벌 증시 흐름과 함께 더욱 안정적으로 상승할 수 있어 여전히 매력적이란 분석이 나오며 기관과 외국인들의 수급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발표된 현대차의 신차 제네시스 ‘GV80’이 호평을 받으며 관련주들의 상승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판매 첫날 올해 국내 판매 목표 2만4,000대의 절반이 넘는 1만5,000대 수준의 계약이 들어왔는 소식이 회사측을 통해 전해지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11만원까지 밀렸던 현대차 주가가 11만8,500원까지 회복했습니다.

주주들이 원한다면 내년에라도 셀트리온 3사를 합병할 수 있다는 서정진 회장의 보도가 나오자 셀트리온 그룹주들은 강한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이후 셀트리온 측은 계열사간 합병 추진설에 대해 내부검토중이나 아직 방법과 시기 등 구체적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미·중 무역합의 서명으로 연말 연초 우리 증시를 움직였던 재료가 사라진 가운데, 다음주는 펀더멘털과 실적시즌으로 자연스럽게 시선이 옮겨갈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한 만큼 조정시 매수 관점을 유지하며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종목군으로 압축하는게 유효하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서울경제TV 서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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