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 中 폐렴 확산…사스바이러스 치료 기술 부각에 강세
증권 입력 2020-01-20 10:43
양한나 기자
중국 우한발 폐렴 확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바이오리더스가 사스 바이러스 예방·치료 기술 개발 부각에 강세다.
20일 오전 10시 37분 현재 바이오리더스는 전 거래일보다 5.31% 상승한 7,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중앙(CC) TV 등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폐렴에 걸린 환자가 18~19일 이틀동안 136명이 늘어나는 등 대규모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다.
바이오리더스는 엠디랩과 함께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계통인 사스바이러스를 부작용 없이 예방,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스 바이러스 항원(抗原)을 식용 유산균 표면에 나타나도록 해 이 유산균을 복용함으로써 체내에 사스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抗體)를 형성할 수 있는 기술이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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