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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0일 수출 0.2% 감소…반도체 8.7%↑

경제·사회 입력 2020-01-21 09:29 수정 2020-01-21 09:53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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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1월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승용차와 무선통신기기 등의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단 반도체 수출은 호조를 지속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257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4천만달러) 감소했다. 조업일수(14.5일)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같았다. 품목별로는 반도체(8.7%), 석유제품(19.3%) 등의 수출은 늘었지만, 승용차(-6.8%), 무선통신기기(-6.2%), 선박(-42.1%) 등이 줄었다. 수출 상대국별로는 베트남(6.7%), 일본(5.6%), 홍콩(9.9%), 중동(35.0%) 시장에서 호조를 보였다. 반면 중국(-4.7%), 미국(-4.9%),EU(-4.3%), 싱가포르(-15.8%)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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