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퓨쳐, ‘우한폐렴’ 中 베이징 휴교령…온라인교육 소식에 강세
증권 입력 2020-01-28 09:29
수정 2020-01-28 18:04
양한나 기자
이퓨쳐가 우한 폐렴 확산으로 인한 중국 베이징 사실상 휴교령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28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이퓨쳐는 전 거래일보다 6.56% 상승한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경보 등 중국매체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 확산 예방조치로 유치원과 초중고 그리고 대학교의 봄학기 개학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휴교령으로 베이징시 교육위원회는 개학이 연기된 동안 온라인 교육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퓨쳐는 영어콘텐츠 전문기업으로 시가총액 1조7,000억원의 중국 IT기업 ‘토크웹’(Talkweb)과 손잡고 중국 교육시장에 진출했다. 중국 온라인 교육시장은 26조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크웹은 2010년부터 교육기업 창쩡교육과 하이윈티엔 등을 인수·운영하는 동시에, 중국 27개성 109개 지방 교육위원회와 장기 발전계약을 맺고 있다. 또 IPTV(인터넷TV) 사업 등 방송 분야에서도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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