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평생교육원, 2020 평생교육바우처로 연 35만원 교육비 지원
학위 및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학점은행제 강좌를 최대 8과목까지 수강 가능
[사진=휴넷]
[서울경제TV=이민주 기자] 지난 1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20년 평생교육바우처'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평생교육바우처 예산은 지난해보다 9억 3천만원이 늘고(총 예산 34억원 이상), 지원 대상도 5천명에서 8천명으로 확대됐다.
평생교육바우처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게 1인당 연간 최대 35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교육기관에서 자유롭게 강좌 수강이 가능이다. 평생교육바우처는 학습자가 2월 5일까지 평생교육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운영하고 있는 학점은행 전문기관인 휴넷평생교육원은 '2020년 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으로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본 교육원은 2020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가인정 결과 전과목 인가를 받았으며, 총 121과목을 운영하고 있는 교육부 평가인정 원격교육기관이다. 경영학, 심리학, 회계학, 사회복지학 등 학위 과정과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청소년지도사, 공인회계사(CPA) 등 국가 자격증 과정을 두루 갖추고 있다.
휴넷평생교육원 관계자는 "학습자의 평생교육을 책임지는 학점은행 교육기관으로서 평생교육바우처를 통해 교육의 사각지대 해소 및 소득 간 평생교육 격차를 완화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휴넷평생교육원은 바우처로 수강신청을 할 경우, 최대 8과목까지(과목당 4만3750원 x 8과목 = 35만원) 학습자가 원하는 강좌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 예정이다. /hankook6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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