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브라질 공군기, 우한으로 출발…자국민 구출
입력 2020-02-06 16:25
수정 2020-02-06 20:12
정훈규 기자
[사진=로이터]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브라질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의 중심지인 중국 우한시에 공군 항공기 2대를 보내 자국민들을 대피시키기로 했습니다.
페르난도 아제베도 브라질 국방부 장관은 공군 항공기 2대가 스페인과 폴란드에 들러 주유를 할 예정이며 금요일 우한에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브라질 외무부는 중국 국적의 가족 4명을 포함해 29명이 대피할 것이며 우한 밖에 살고 있는 다른 브라질인들도 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승객과 의료진, 그리고 비행기 승무원들은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서쪽으로 150킬로미터 떨어진 아나폴리스의 공군 기지에 18일간 격리될 예정입니다.
브라질은 아직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사례는 없습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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