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스오토메이션, 전력 변환 모듈 ‘파워스택’ 핵심부품 국산화 성공
증권 입력 2020-02-07 09:38
수정 2020-02-07 09:40
고현정 기자
[사진=알에스오토메이션]
[서울경제TV=고현정기자] 로봇모션 및 자동화 제어장치 전문기업인 알에스오토메이션이 에너지 제어 장치의 핵심인 ‘파워스택’의 개발 및 양산 공급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파워스택은 전력 변환 장치 모듈로, 에너지 제어 장치(PCS, Power Conditioning System) 내 필요한 핵심 부품이다. 방열판, 전력 반도체 소자, 드라이버 소자, 접촉 열전도제 등의 부품으로 구성된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이 이번에 개발한 파워스택은 250KW급 제품으로 병렬연결이 가능하고, 부유 인덕턴스(Stray Inductance) 및 발열의 최소화, 보호회로 탑재를 통해 한 단계 발전된 제품이다. 회사는 현재 250KW, 500KW, 1000KW의 에너지 제어 장치에 양산 공급하고 있다.
알에스오토메이션 측은 “이번에 적용된 모델 외에도 특정 고객의 요청에 의한 맞춤형 제품도 개발할 수 있다”며 “향후 로봇모션 및 장비 제어뿐만 아니라 에너지 제어 장치 부문에서도 핵심 부품을 개발, 공급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go8382@sedaily.com
고현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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