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2019년 연간 영업손익 흑자 달성
산업·IT 입력 2020-02-07 17:22
수정 2020-02-07 17:23
문다애 기자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11번가 주식회사가 2019년 연간 영업손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11번가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517억 원, 영업손실 36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연간 기준 영업이익 14억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비록 십일절 등 연말 성수기 프로모션 진행의 영향으로 4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전년비 영업손익을 141억 개선했으며 연간 기준으로 전년비 약 692억의 손익 개선을 이뤄냈다.
11번가는 2019년 중 지속적인 비효율 사업축소와 수익성 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만큼 2020년에는 검색기능 강화, 고객 참여기반의 커머스 서비스 본격 출시 등 ‘커머스 포털’ 전략을 통해 고객 트래픽을 높이고 다양한 대형 제휴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외형적인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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