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대란’ 코스닥社 10곳 중 4곳 감사 선임해야
증권 입력 2020-02-12 10:45
수정 2020-02-12 21:38
이소연 기자
12월 결산 코스닥 상장사 1,298개사(기업인수목적회사 및 외국 기업 제외) 중 41.9%(544개사)는 올해 주주총회에서 감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을 신규 선임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 선임 대란이 예상됨에 따라 코스닥 기업들은 정기 주총을 앞두고 비상이 걸린 상황입니다.
코스닥 상장사는 코스피 상장사보다 상대적으로 의결정족수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상당수가 감사 선임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올해 주총에서는 지난 1월 개정된 상법 시행령에 따라 임기가 만료된 사외이사의 신규 선임도 문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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