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카사레스, 볼거리ㆍ먹거리ㆍ즐길 거리 가득한 문화의 거리로 육성
사진= 송도 카사레스 제공
최근 인천광역시와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를 문화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송도 내 위치한 인천대 입구 중심으로는 학세권이 크게 발달되어 있어 젊음의 문화공간이 제대로 조성된다면 학생들의 즐거운 캠퍼스 생활, 교통문제 해소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송도는 이미 GTX-B노선 예비타당성 통과로 수혜지역으로 각광받아 오고 있었지만, 저금리기조와 맞물려 수익형 부동산투자(상가)가 주목 받고 있다.
이에 인천대입구역 근처에는 젊음의 거리 형성이 예상되며 투자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또한, 중국인들의 인천상가투자 열풍으로 제주도에 쏠려 있었던 투자금 5배 이상이 인천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런 상가투자의 매력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인천국제공항부터 송도, 청라, 영종도 등 경제자유구역이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첨단지식서비스산업의 글로벌 거점지 '송도 국제도시'는 앞으로 중국인들의 상가, 오피스에 대한 다양한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그중에서도 '송도 카사레스'는 송도 내 가장 좋은 상권 중에서도 최고의 입지에 위치해 있어 심을 받고 있다. 해당 건물은 지하 3층~9층 규모를 자랑하며 국내 최대규모의 쇼핑특구 메인 입지에 위치해 있어 가치를 높이 평가 받고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카사레스는 최근 GTX-B 노선 예타 통과로 역세권 입지를 충분히 갖췄다. 또한 주변에 인천대, 연세대, 조지메이슨대 등 10여 개의 대학으로 인천 최대규모의 대학상권을 형성하며 젊은이들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송도 카사레스에는 신세계몰부터 이랜드몰, 롯데몰, LG 베스트샵 등의 대형 쇼핑몰 입점이 줄줄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앞으로 미래가치의 창출이 가득하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송도는 국제도시라는 마크를 달고 있었지만, 업무상이나 관광을 위하여 송도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문화를 제대로 인식시키고 동참할 수 있는 문화공간 형성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아왔다. 이에 인천광역시와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은 이와 같은 지역 내 요구와 필요를 잘 감안해 송도지역 내 국제도시에 걸맞은 문화 랜드마크를 구체화하는 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송도 카사레스는 넓은 입지와 학세권을 활용하여 문화 랜드마크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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