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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마감시황]코스피 외국인 팔자 지속…2,050선까지 후퇴

증권 입력 2020-02-27 16:04 수정 2020-02-27 23:53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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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앵커]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이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코스피는 하락 폭을 확대해 2,050선까지 밀려났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기대했던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과 달리 동결되는 실망감이 하락세를 더했습니다.
양한나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2,050선까지 후퇴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일 대비 21.88포인트(1.05%) 하락한 2054.89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이날 2.90포인트(0.14%) 하락한 2073. 87에 거래를 시작해 하락 폭을 확대했습니다. 간밤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 우려에 따른 뉴욕증시 혼조세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여기에 코로나19의 확산세 가속화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와 인하가 기대했던 기준금리가 동결된 데 따른 실망감이 동시에 작용했습니다.

지난 24일 3% 넘게 하락한 코스피는 전날에도 1.28% 하락하는 등 연일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4098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3485억원, 기관은 70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06% 내린 5만59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SK하이닉스도 1.90% 내린 9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도 전날보다 16.46포인트(2.51%) 하락한 638.17에 마감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30원(0.02%) 오른 1217.2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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