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세가율, 5년3개월만에 70%선 붕괴
부동산 입력 2020-02-27 18:00
수정 2020-02-27 23:56
김혜영 기자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55.6%로 7년만에 최저치
전국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비율이 7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이 70% 미만으로 내려간 것은 2014년 11월 이후 5년 3개월 만입니다.
최근 전세가율 하락은 전셋값 오름폭보다 매매가격 상승폭이 컸기 때문입니다. 올해 들어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1월 0.20%, 2월 0.22% 오른 데 비해 매매가격은 1월 0.38%, 2월 0.46% 올랐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55.6%로 2013년 1월 이후 7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시장 역시 이번달 매매가격이 0.51% 오른 데 비해 전셋값은 0.26%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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