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 사이 600명 추가 확진…총 4,812명
입력 2020-03-03 10:35
이소연 기자
대구·경북서 580명 추가 확진…사망 29명·격리해제 34명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사이 600명 늘어난 4,812명으로 집계됐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0시 대비 600명 늘어난 총 4,81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600명 가운데 519명은 대구 지역에서, 61명은 경북 지역에서 나와 신규 확진자 상당수가 대구·경북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울 7명, 부산 2명, 광주 2명, 경기 2명, 강원 1명, 충북 1명, 충남 3명, 전북 1명, 제주 1명 등이다.
이날까지 사망자는 총 29명이다. 방대본 공식 집계에서는 전날 0시 22명에서 28명으로 늘었고, 이날 오전 78세 코로나19 확진자 한 명이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치료 중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명 추가돼 총 34명이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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