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감축 노력’ 대형마트 5 곳 중 4곳 ‘F’
산업·IT 입력 2020-03-04 14:29
수정 2020-03-04 19:14
문다애 기자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국내 대형마트들의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노력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국내 대형마트의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노력을 평가한 결과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메가마트가 F등급을, 이마트는 C등급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려는 매장 활동과 자체브랜드(PB) 상품·협력사 협업을 통한 감축 노력, 소비자 참여 유도 및 사내 감축 노력 등을 평가한 결과입니다.
그린피스는 “대형마트가 일회용 플라스틱 처리와 비용을 모두 소비자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플라스틱 쓰레기 없는 장보기를 할 수 있는 선택권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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