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중소기업과 건설현장 기술 개발
부동산 입력 2020-03-10 14:24
수정 2020-03-10 14:53
지혜진 기자
포스코건설 기술협력 공모전 포스터. [사진=포스코건설]
[서울경제TV=지혜진 기자] 포스코건설이 중소기업과 건설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개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포스코건설은 ‘현장 니즈(Needs)
해결을 위한 기술협력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과 협력하겠다는 취지다.
포스코건설은 사내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과 공동개발할 기술 과제를 선정했다. 금속 외장패널 마감공사 프리패브(Pre-fab) 공법, 공동주택 문주 프리패브 공법, 공사 시 소음저감 방법, 손 끼임 방지를 위한 목재 창호 개발 등 8건이다. 프리패브 공법은 구조물을 공장에서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0일까지 포스코건설 상생협력 기술제안센터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중소기업들은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해 성과를 나누는 ‘성과공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공동기술 개발을 통해 성과가 입증된 중소기업에는 단가계약, 장기공급권 부여, 공동특허 출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heyjin@sedaily.com
지혜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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