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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스트레스는 정상 반응…과도한 정보탐색 금물”

증권 입력 2020-03-13 13:45 수정 2020-03-13 20:25 윤다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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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선언에 무너진 ‘심리방역’

코로나 19 확산에 외부 활동 줄고 불안 증폭

심리적인 마음 상태, 실제 질병에도 많은 영향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WHO가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을 선언하면서 온 국민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일반인에게도 악영향을 미치면서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을 챙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해지는 시기가 됐습니다.


배승민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정신건강의학 분야에서 ‘심리 방역’이라는 용어가 따로 있을 정도로 심리적인 마음 상태를 어떻게 유지하느냐에 따라서 실제 질병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습니다. 정석훈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과도하게 정보를 탐색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감염병에 대한 자극적인 정보나 부정적인 말은 최대한 자제하고 감염병 유행 상황을 받아들여 안정감을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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