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수도권·유럽발서 더 많이 확진
입력 2020-03-18 15:49
수정 2020-03-18 20:49
김혜영 기자
신규 확진자 수도권 44명…대구·경북 보다 많아
코로나19 팬데믹…유럽발 입국자 확진 늘어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전파 양상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신천지대구교회 슈퍼전파 사건 이후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쏟아져 나왔던 확진자는 이제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더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해외 유입 양상도 초기에는 중국에서 들어온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유럽발 입국자의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17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44명으로 대구·경북 37명보다 많았습니다.
어제(17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환자는 93명 늘어, 누적 환자 수가 8,41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기준 해외에서 유입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55명 중 27명이 유럽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중국에서 들어온 사례는 16명에 불과했습니다./jjss1234567@se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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