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중국, 코로나19 피해 큰 이탈리아에 의료진 파견
입력 2020-03-19 16:07
수정 2020-03-19 21:29
정훈규 기자
[서울경제TV=정훈규] 중국이 코로나19 피해가 큰 이탈리아에 의사와 간호사 300명을 파견한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이 파견한 의료진은 현지 시간으로 18일부터 순차적으로 환자가 다수 발생한 밀라노에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밀라노에서는 임시 병원 한 개소에서 400개의 중증 환자용 병상을 운영하는데, 이곳에 필요한 인력은 의사 500명, 간호사 1,4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은 코로나19 진단 도구와 방호복도 이탈리아를 비롯해 스페인, 폴란드, 그리스 등 유럽 국가에 보냈습니다.
중국이 ‘코로나19 발원지’에서 ‘우호적인 지원자’로 국제적 이미지 쇄신을 시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분석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삼성전자, 나이스웨더와 협업해 ‘해브 어 굿 라이프’ 한정판 굿즈 공개
- 2 국내 식음료 첫 100살 기업 하이트진로…“R&D·세계화 집중”
- 3 롯데칠성음료, 새로 ‘살구맛’ 출시
- 4 MG새마을금고보험, 신상품 레저상해공제 판매 개시
- 5 LS머트리얼즈, 국내 최초로 개발한 UC 활용 ‘대전력 부하 제어시스템’ 개발
- 6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내달 8일 출시…“사전등록 1,200만 돌파”
- 7 삼천리자전거, ‘캐치 티니핑’ 어린이 자전거 3종 출시…“다양한 안전장치 적용”
- 8 삼성전자, 파리 올림픽 앞두고 스케이트보드·서핑 등 다큐 3부작 공개
- 9 GS25 “편의점 공사 현장에 AI 뜬다”
- 10 무보, 중소기업 수출규모별 맞춤 지원 프로그램 ‘수출성장 플래닛'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