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남양주왕숙 신도시 사업…오는 23일부터 본격 착수
부동산 입력 2020-03-20 11:27
수정 2020-03-20 15:14
지혜진 기자
남양주왕숙지구 위치도. [사진=LH]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화 컨소시엄과 ‘남양주왕숙지구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용역’의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용역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남양주왕숙지구는 정부의 ‘수도권 30만호 주택공급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곳이다. 남양주왕숙 신도시는 왕숙지구(889만㎡, 5만3,000호)와 왕숙2지구(245만㎡, 1만3,000호)로 구성된다.
LH는 지난해 10월 남양주왕숙지구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후 입찰공고를 냈다. 기술능력평가와 가격평가를 거쳐 건화와 4개 회사로 구성된 건화 컨소시엄을 낙찰자로 선정했다.
오는 23일 용역이 착수되면 기본계획 및 지구단위 계획, 스마트시티 기본계획, 경관‧조경계획, 에너지사용계획, 하천기본계획, 기본
설계 및 3D 도시통합모델 제작 등 총 18개 분야에서 과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남양주왕숙지구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3기 신도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수도권 30만호 주택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eyjin@sedaily.com
지혜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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