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권혁민 전무, 지분 10만주 장내 매수
증권 입력 2020-03-25 11:58
김혜영 기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도이치모터스는 특수관계인인 권혁민 전무가 장내 매수를 통해 10만주의 지분을 추가 취득, 보유 지분이 114만3,968주로 늘었다고 25일 공시했다.
취득단가는 4,685원으로, 권 전무의 지분율은 종전 3.72%에서 0.36%p 오른 4.08%가 됐다.
이에 앞선 16일 도이치모터스는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자사주 100만주를 직접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와함께, 하나금융투자와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계약을 체결해 회사 주가의 저평가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을 펼친 바 있다.
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자본시장의 침체가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자사의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측면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회사 자체 및 특수관계인 등이 앞장서 장내 매수를 진행하는 것이 주가 하락에 대한 주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조속한 안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jjss1234567@se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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