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IB 투자사, 구글 및 마이크로소프트와 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에 강세
증권 입력 2020-03-26 09:46
수정 2020-03-26 09:46
배요한 기자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아주IB투자(이하 아주IB)가 강세다. 투자기업 리스케일이 구글 및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코로나19 백신 연구개발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9시44분 현재 아주IB투자는 전 거래일보다 9.83% 오른 860원을 기록 중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리스케일(Rescale)은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와 손잡고 코로나19 백신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백신 및 진단 키트를 연구하는 공공기관 및 민간업체에 무상으로 고성능 컴퓨팅(HPC) 자원과 리스케일 플랫폼을 제공한다. 리스케일은 IT팀이 없는 연구자도 리스케일을 통해 클라우드를 즉시 이용하고,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통해 대규모 시뮬레이션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1년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리스케일은 기업용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 업체로 테슬라, 스페이스X, 도요타, 닛산 등 200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아주IB투자는 지난 1월 리스케일에 400만 달러를 투자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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