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수입 '멜트블로운' 내일부터 생산 투입
입력 2020-03-26 09:54
수정 2020-03-26 10:03
윤다혜 기자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멜트블로운) 첫 수입물량이 이르면 27일부터 생산에 투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주 초 국내에 도착한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2.5톤을 재고가 없어 주말께 가동이 멈출 위기에 부닥쳤던 마스크 제조업체 4곳에 26일 공급했다. 업체는 이르면 27일부터 수입 멜트블로운(MB)을 생산에 투입해 최대 250만장의 마스크를 추가 생산할 예정이다.
산업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 구성된 현장점검반은 제조 현장에서 직접 마스크 생산 여부를 점검하고 추가 지원사항을 검토한다. 이번에 수입한 멜트블로운은 지난달 초부터 산업부와 코트라가 전 세계에서 한국 마스크 제조업체별 사양에 맞는 제품을 찾아온 것이다.
현재까지 도입이 확정돼 6월까지 순차로 도착할 수입 물량은 2개국 2개사 총 53t이며 다음주에도 4.5톤이 국내에 들어온다. 산업부 관계자는 "추가로 1∼2개사와 도입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서 수입 물량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yunda@sedaily.com
윤다혜 기자 금융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강원랜드, 2024년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생 모집
- 2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적측량 및 드론활용 경진대회 ... 측량 ‘정선군’, 드론 ‘화천군’ 선정
- 3 와이콤마, 똑똑한개발자와 MOU 체결
- 4 속초시, 자원순환을 위한 교환사업 시행
- 5 뉴패러다임, 생성형 AI 활용 실무·피칭 스킬업 교육 프로그램 성료
- 6 '광주 서구형 스마트 돌봄' 성공사례…전국 지자체 시행된다
- 7 평창군, 2024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 8 전주 팔복동 철길 '이팝나무 명소' 5월12일까지 개방
- 9 오니스트, ‘Ownist Garden Edition’ 기프트 세트 출시
- 10 화순군, 청년 구직활동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