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스승과 제자’ 펩-메시, 나란히 코로나19 성금 기부
입력 2020-03-26 16:57
수정 2020-03-26 21:29
정훈규 기자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와 영국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각 100만 유로를 기부했습니다.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13억원이 넘는 금액입니다.
메시가 기부한 100만유로는 자신의 소속팀이 있는 바르셀로나의 대학 병원 한 곳과 고향인 아르헨티나 병원에 나뉘어 전달됐습니다.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바르셀로나 의대에 100만 유로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메시는 과거 스승과 제자로 FC 바르셀로나의 전성시대를 이끌었습니다. 이들은 감독과 팀의 에이스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연패,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스페인 국왕컵 우승 2회 등을 합작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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