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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임기 만료 조원태, 사내이사 연임 확정

산업·IT 입력 2020-03-27 15:32 수정 2020-03-27 22:46 정새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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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한진그룹의 경영권을 둘러싼 ‘남매의 난’이 조원태 회장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한진칼은 오늘(27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 및 사내 이사 선임·정관 일부 변경 등의 29개의 안건을 논의했습니다.


최대 관심 사안이었던 조원태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은 표결 결과 찬성 56.67%를 얻어 통과됐습니다. 한진칼 이사회가 추천한 하은용 한진칼 부사장도 사내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이중 사외이사 선임의 건은 조원태 회장 측이 추천한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박영석 서강대 교수, 임춘수 마이다스PE 대표, 최윤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동명 법무법인 처음 대표변호사 등 5인이 모두 과반수 이상 찬성표를 얻어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습니다.  반면 3자연합이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 4명 선임건은 모두 부결됐습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로 예정됐던 주총은 주주간 위임장 확인 문제로 약 세 시간 연기돼 12시 5분에 개회됐습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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