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MY자산 '목돈마련 서비스' 개편
금융 입력 2020-03-27 16:07
수정 2020-03-27 16:09
윤다혜 기자
[자료=신한은행]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신한은행은 고객이 선택한 목적 자금을 안정적으로 모을 수 있도록 적립식 포트폴리오 조합을 제안하는 자산관리 서비스인 ‘목돈마련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0월 신한은행이 출시한 목돈마련 서비스는 고객에게 △내 차가 필요해(3년, 2,000만원) △휴식이 필요해(2년, 300만원)처럼 목표 및 목표 금액, 목표 기간을 정하면 적금과 채권형 펀드를 조합한 포트폴리오를 추천해준다. 이 서비스는 신한 쏠(SOL)의 '마이(MY)자산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목표 만기일에 가까워 질수록 안정적인 단기채권의 비중을 확대하는 등 채권형 펀드 투자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포트폴리오 변액 자동이체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장·단기 채권의 자동 리밸런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률 추구와 함께 고객의 자산관리 편의성을 증대했다"고 설명했다.
또 고객 스스로 원하는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DIY 카드'를 신설하고, 고객이 목표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게 카드의 이미지 수정 및 애니메이션 기능을 추가했다. /yunda@sedaily.com
윤다혜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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