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지난해 순익 2,794억…전년比 9.1%↓

금융 입력 2020-03-27 16:25 수정 2020-03-27 16:41 윤다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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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수익도 3% 감소한 9,633억…판매·관리비 11.1%↑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794억원으로 전년보다 9.1%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총수익은 1조3,377억원으로 전년보다 9.9% 늘어났다. 이자수익은 9,633억원이다. 금리 하락으로 순이자마진(NIM)이 0.12%포인트 축소됨에 따라 전년보다 3.0% 감소했다. 비이자수익은 투자·보험상품 판매 수수료와 신탁보수 증가 등 주력 사업의 전반적인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2% 증가한 2,602억원을 기록했다.


판매와 관리비는 7,819억원으로 11.1% 늘어났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판매와 관리비 증가율은 1.1%에 그친다"며 "지속적인 경비 절감 노력에도 인건비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74%로 전년보다 0.04%포인트 상승했다.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전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인 197.9%를 기록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지난해 말 현재 19.56%로 전년보다 0.63%포인트 올랐다. 총자산이익률(ROA)은 0.54%,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58%로, 각각 전년에 견줘 0.06%포인트, 0.13%포인트 하락했다.


박진회 은행장은 "올해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자본 비율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고객기반 확대, 디지털역량 증대, 금융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의 강화,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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