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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솔루션 플로우, 코로나19 지원동참... 여행업 등 4개업종 요금면제

산업·IT 입력 2020-03-31 10:15 수정 2020-03-31 10:22 이민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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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플로우]

[서울경제TV=이민주 기자] 협업솔루션 플로우(대표 이학준)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로 기업 고객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긴급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플로우는 여행·관광숙박업 등 4개 업종 고객에 요금을 면제한다. 기존에 기업용 메신저, 화상회의와 같은 솔루션들이 발표한 것과는 다른 점은 기존고객까지도 면제 해준다는 점이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16일에 발표한 ‘광공연업 등 특별고용지원 업종 지정 고지 제정’에서 지정된 4개 업종(여행업, 호텔·휴양콘도운영업, 운송업, 창작·예쑬관련서비스업)이 대상이다.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의 사용료가 면제된다.


플로우를 개발한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최근 한 여행사를 운영하는 고객과 이야기 할일이 있었는데, 심각한 수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이번 지원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 


또, 플로우 고객사의 제품을 플로우의 고객사에게 팔리도록 연결해주는 '협업마켓 프로젝트'도 시행한다. 


플로우에는 이미 11만개의 기업들이 가입되어 있다. 이들 기업간 서비스와 제품이 알려지고 소비될 수 있도록 플로우가 돕겠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플로우는 아무런 상업적인 이득을 취하지 않는다. 다만 플로우의 고객 중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품 또는 서비스의 소비 진작을 위해서 협업마켓을 오픈하여 제품을 알리는 중간 연결자의 역할만 한다는 것이다. 주1회 협업마켓 메일이 발송될 예정이며 협업마켓에 제품/서비스를 플로우 이용기업이라면 누구든 신청하여 올릴 수 있다.


플로우는 업무용 메신저와 프로젝트관리를 통합한 협업솔루션이다. 2016년에 출시하여 벌써 11만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현대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JTBC, 메가박스, DB금융투자, BGF리테일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회사 중 하나다. /hankook6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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