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올해말 LCD 생산 전격중단…QD 전환 박차
산업·IT 입력 2020-03-31 15:03
수정 2020-03-31 23:44
정훈규 기자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LCD(액정표시장치) 사업을 정리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퀀텀닷(QD)’으로의 전환속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국내와 중국 쑤저우에 있는 7세대·8세대 LCD 생산라인을 연내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CD 개발과 제조 분야 직원들은 LCD 생산이 종료되는 시점에 중소형사업부와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퀀텀닷(QD)분야 등으로 전환 배치할 계획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이런 결단은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 탓에 수익성이 떨어진 LCD 사업을 접고 차세대 경쟁력을 조기 선점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향후 중소형OLED 사업과 퀀텀닷, 퀀텀닷 나노 LED(QNED) 개발 등 신기술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삼성스토어가 우리 동네 아동 안전 지켜요”
- 2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성황리 진행
- 3 [이슈플러스] ‘3조 대어’ HD현대마린, 청약…IPO시장 훈풍부나
- 4 코오롱스포츠, R&D 기반 상품으로 트레일 러닝 시장 공략
- 5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 6 1위 이마트도 흔들…이커머스 공세 속 대형마트 생존 전략은?
- 7 신한장학재단,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 8 아시아나 화물 매각 본입찰 D-1…"자금 조달 관건"
- 9 HLB테라퓨틱스"교모세포종 2상 중간 결과에 학계 큰 관심"
- 10 데이터센터 건설 수주 경쟁 불꽃…"마진 확실, 운영수익도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