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빙그레가 1일 해태아이스크림 지분 100% 인수 소식에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빙그레의 주가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88% 상승한 6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31일 빙그레는 이사회를 열고 해태제과 자회사인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빙그레는 해태아이스크림 지분 100%(100만 주)를 1,4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는데, 이에 따라 롯데제과, 롯데푸드, 빙그레, 해태제과 등이 경쟁하는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의 구도가 롯데와 빙그레의 양강 구도로 재편될 것이란 전망이다.
서정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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