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식거래계좌 86만개 증가…11년만에 최대
입력 2020-04-02 14:12
수정 2020-04-02 22:59
정새미 기자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지난달 주식거래 활동계좌가 86만 개 늘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말 주식거래 활동계좌가 3,076만9,000개로 2월 말보다 86만2,000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4월 이후 월간 최대 증가폭으로, 실제 지난달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이 12조8,529억 원 순매도하는 동안 개인 투자자는 11조4,90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로 증시에서 폭락장이 연출되자 저가 매수를 노린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에 대한 관심이 증폭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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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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