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 도쿄대학 코로나19 침입저지 췌장염치료제 효과 발견 소식에↑
증권 입력 2020-04-03 10:01
서정덕 기자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명문제약이 3일 도쿄대학의과학연구소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침입을 저지할 가능성 있다고 찾아낸 약제가 췌장염 치료에 사용되는 ‘모스타트메실산염’이라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명문제약의 주가는 오전 9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39% 상승한 5,390원에 거래 중이다. 업계 소식에 따르면 도쿄대학은 이 약제(모스타트 메실산염)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첫 번째 단계인 바이러스 외막과 감염하는 세포의 세포막 융합을 저지해 바이러스 침입 과정을 효율적으로 저지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고 전해진다. 또한 도쿄대는 이 약이 췌장염 치료제로 오랫동안 처방돼 안정성이 충분해 신속한 임상 치료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명문제약은 카모스타트메실산염 100mg을 주성분으로 하는 씨앤피정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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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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