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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직접대출’ 7일만에 신청 1만건 넘어

경제·사회 입력 2020-04-03 15:38 수정 2020-04-03 20:19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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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1,000만원 직접대출’ 신청 건수가 7일 만에 1만 건을 넘었습니다. 

 

‘1,000만원 직접대출’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신용등급 4~10등급인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 없이 연 1.5% 이율로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해주는 제도입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한 제도인데, 시행 직후 신청 건수가 급증하며 대출 재원 조기 고갈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소진공 측은 “대출 신청에 속도가 붙으면 향후 일일 접수 건수가 더 늘어날 전망”이라며 “이 경우 오는 6월 말쯤 재원이 고갈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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