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 감염 한국서도 나타날 수 있어”
입력 2020-04-06 15:13
수정 2020-04-06 20:46
윤다혜 기자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정부가 국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방역에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유럽이나 미국에서 보이는 폭발적인 지역사회 감염이 우리 사회에서도 나타날 경우 의료체계의 붕괴, 사망률 급증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남아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김 총괄조정관은 “매일 100명 내외의 확진자가 나타나고 감염경로를 확인할 수 없는 확진자도 5~10% 나타나고 있는 등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며 “이는 지역사회 내에 방역 당국이 파악하지 못하는 감염자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5일까지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으로 정했지만 확진자 수가 크게 줄지 않자 19일까지로 기간을 2주 연장했습니다. /yunda@sedaily.com
윤다혜 기자 금융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이슈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회복”…유통업계 기대감↑
- 3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4 강원랜드, 2024년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생 모집
- 5 사모펀드發 상폐추진 봇물…‘커넥트웨이브’도 증시 떠난다
- 6 휴니드, 강원권 정비지원센터 개소…“성과기반 군수지원체계 마련”
- 7 삼성전자, MSI 열리는 中 청두서 T1과 오디세이 체험 행사 열어
- 8 예스티, 1분기 영업익 25억…전년비 1,090% ↑
- 9 고금리에 4대 금융 카드사 실적 '희비'…신한·하나·국민은 선방
- 10 뉴패러다임, 생성형 AI 활용 실무·피칭 스킬업 교육 프로그램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