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코로나19 금융지원 현장 방문
금융 입력 2020-04-08 20:23
유민호 기자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오른쪽)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NH저축은행 동대문지점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사진=저축은행중앙회]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코로나19 금융지원 현장을 찾았다.
8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박 회장은 서울 종로구에 있는 NH저축은행 동대문지점을 방문해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듣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또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에 지원하는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 등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저축은행 업계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만기연장 △원금상환유예 △신규대출 등 금융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일 기준 1,158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졌다. 24억2,000만원 규모의 기부 및 물품지원도 이뤄졌다.
박 회장은 “고객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저축은행이 힘이 되어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신규 자금지원, 원리금 상환유예 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저축은행 업계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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