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1년 더 이끈다
금융 입력 2020-04-10 16:31
수정 2020-04-10 20:43
윤다혜 기자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오늘 주주총회를 열고 김광수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습니다.
농협금융은 오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 회장을 포함한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을 본 뒤 만장일치로 김 회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임추위는 지난달 17일 경영승계절차 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내·외부 후보군에 대해 종합적인 검증을 진행했습니다.
김 회장 취임 이후 농협금융은 2년 연속 1조 이상의 순이익을 기록해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농협금융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입니다.
임추위 관계자는 “농협금융은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사업 확대 등 산적한 과제가 많다”며 “김 회장이 과제를 수행할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연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yunda@sedaily.com
윤다혜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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