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모리스 “코로나19 종식까지 구조조정 없다”
산업·IT 입력 2020-04-13 09:01
수정 2020-04-13 09:07
문다애 기자
[사진=필립모리스]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이 코로나19 사태 종식때까지 직원들의 고용 안정과 심리적 안정을 보장한다.
PMI는 ‘고용 안정’, ‘재정적 안정’, ‘현장직 특별 보상’ 3가지 경영 원칙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종료 때까지 인위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보류하고, 이 기간 동안 모든 임직원들에게 임무 수행 능력도와 관계 없이 정기 급여를 제공한다. 공장 창고 영업현장 사무실 등 현장을 지켜야 하는 임직원들에게는 특별 보상을 제공한다. 해당 지침은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됐거나 충분히 진정됐다고 판단될 때까지 유지한다.
앙드레 칼란조풀로스 PMI 회장은 “무엇보다 우리의 직원들과 가족을 계속 지원하고 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을 회사 경영의 최우선 순위에 놓을 것”이라며 “각 나라의 공장, 판매 현장, 사무실, 연구실, 그리고 재택근무를 하며 일터를 지키는 임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회사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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