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 민주당 압승에 방용철 대표 민화협 의장 남북경협주 부각
증권 입력 2020-04-16 14:23
배요한 기자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민주당이 총선에서 압승한 가운데 방용철 대표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의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광림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후 2시 22분 현재 광림은 전 거래일 대비 3.17% 오른 1,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여당이 압승하면서 남북경협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당의 총선 승리로 현 정부의 남부 관계 개선 정책이 힘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방용철 광림 대표이사는 현 쌍방울그룹 부회장으로 올 2월 민화협의 공동의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내부에선 민화협을 발판으로 광림의 대북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민화협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씨가 대표상임의장을 맡고 있는 범국민 통일운동 상설협의체로 일본강제동원 피해자 및 독립운동가후손 지원활동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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