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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시장 코로나 타격…"투자 3% 줄며 기업 최대 7,000곳 부실"

부동산 입력 2020-04-20 08:28 수정 2020-04-20 16:05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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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경.[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국내 건설 투자가 3%가량 줄어들고, 건설 부실기업도 급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건설산업 영향과 대응방안' 보고서에서 이번 코로나로 인한 불확실성 증가로 올해 건설투자가 지난해보다 3%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건설가 5만여곳 중 기존 부실기업은 5,000여곳. 여기에 추가로 500~2,000곳이 늘어나 부실 건설사가 최대 7,000곳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연구원은 코로나 사태로 정부가 경기 침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 건설투자를 늘릴 것으로 예상하지만 건설 산업내 비중이 큰 민간투자 감소폭이 커 전반적인 건설투자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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