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스, 1Q 실적에 함박웃음…기대되는 2Q
증권 입력 2020-04-21 16:01
수정 2020-04-21 19:03
배요한 기자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나노스가 올해 1분기 흑자전환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이슈에도 불구하고 영업 측면에서 큰 성과를 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해 1월 7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월별 사상최대 실적을 거둔 나노스는 2월에도 78억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돼 39개월내 사상최대실적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여기에 3월까지도 이러한 호조세는 지속돼 나노스는 그야말로 기분좋은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실적개선의 원인은 주력사업인 ‘카메라 모듈 관련 부품 부문의 호조세’ 덕이다.
나노스 관계자는 21일 “주력사업의 호조와 영업비용 절감의 노력이 이번 실적발표에서 나타나게 될 것”이라며 “아직 실적공시 전이라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기는 어렵지만 사상 최대실적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으로의 공장이전 작업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2분기는 물론 올해 전체적으로도 어닝서프라이즈 할수 있는 한해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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