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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10조원 규모 2차 소상공인 금융지원 5월 개시”

경제·사회 입력 2020-04-29 08:35 유민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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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10조원 규모의 2차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재설계했다면서 “5월 중 지원이 개시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충격이 심리·실물·고용 측면에서 본격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코로나19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곧 소상공인이라며 “12조원 규모의 1단계 초저금리 금융지원을 164,000억원으로 44,000억원 더 확대한 데 이어 2차 프로그램을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차 프로그램은 6대 시중은행이 95% 신용보증기금 보증을 받아 중신용도 기준 34%대 금리로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하는 방향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1차 프로그램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토록 해 가능한 한 많은 중간 신용도 이하의 실수요자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판 뉴딜도 논의됐다.

 

홍 부총리는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경제 전환, 4차산업혁명 대비, 포스트 코로나와 연결되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라며 디지털 기반의 대형 정보기술(IT) 프로젝트 기획 추진 등이 대표적 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에 대한 브레인 스토밍(아이디어 회의)을 거쳐 내주 열리는 2차 경제 중대본 회의에서 구체적 추진 방향을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할 예정이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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