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할 때”…중견주택업체, 5월 1만1,000세대 공급
부동산 입력 2020-04-29 13:42
정창신 기자
수도권의 한 개발현장 모습.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중견주택업체들이 코로나19 사태로 미뤘던 분양일정을 재개할 예정이다.
29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5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6개사가 16개 사업장에서 총 1만1,163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전월(8,796세대) 대비 2,367세대 증가한 물량이고, 전년(7,878세대)과 비교하면 3,285세대 증가한 수치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 4,597가구가 공급된다. 전달(4,334가구)보다 소폭 늘었다. 지방에선 내달 6,566가구가 공급돼 전달(4,462가구)대비 2,000가구 넘게 늘어날 전망이다.
충북에서 2,407가구가 공급돼 가장 물량이 많고, 인천(1,599가구), 서울(1,517가구), 경기(1,481가구) 등 순으로 공급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우려가 여전한 상황이지만 언제까지 분양을 미룰 수 없는 분위기”라며 “이제는 코로나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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